'판에 박다', 어떻게 쓰이는 표현인가요?
'판에 박다'는 표현은 제가 읽고 있는 소설에 두 번 나왔습니다. 한영사전에서 찾아봤는데 '판'도 '박다'도 물론 나왔지만 '판에 박다'는 나오지 않았어요. 간단한 말을 합치는 속어를 사전에 찾기는 쉽지 않은 일이네요. 영어 속어를 영한사전에서 찾는 것도 그렇겠죠.
말 그대로 생각해보면 못이나 압정이 판에 박혀 있는 장명을 상상해요. 그런 의미를 문맥에 비교해보면 대충 이해가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알지 못한 어감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한 번 물어봐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첫번째 예문:
"우시카와 씨, 저는 분명한 걸 알고 싶어요. 판에 박은 얘기는 그만 하시고 좀더 구체적으로 얘기합시다. 그녀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죠?" (1Q84 2권 162페이지)
두번째 예문:
나오는 건 날마다 판에 박은 듯이 똑같아서 말린 전갱이와 달걍부침, 네 조각으로 자른 토마토, 양념한 김, 바지락 된장국과 밥이지만, 왠지 매번 맛있었다. (1Q84 3권 67페이지)
두번째 문장은 이해했다고 생각해요. 매뉴가 단단히 정해져서 매일마다 똑같은 것이 나온다, 그런 의미죠? 그리고 작가 (정확하게 말하자면, 번역가)가 그렇"지만" 매번 맛있었다고 썼기 때문에 '판에 박다'는 표현이 좋지 않은 어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 건가요?
첫번째 문장은 무슨 뜻인지 대충 알고 있기는 하지만 확실히 모르겠어요.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지 말라'는 뜻이죠? 그렇면 말하는 사람과 상대 둘 다 지금까지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해왔다는 말인가요? ("talking in circles"라는 영어 속어처럼.) 아니면 상대가 같은 변명이나 거짓말을 계속 반복해왔다는 것인가요?
혹시 이 표현을 자세히 설명해주실 분이 있나요? 도다른 예문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말 그대로 생각해보면 못이나 압정이 판에 박혀 있는 장명을 상상해요. 그런 의미를 문맥에 비교해보면 대충 이해가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알지 못한 어감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한 번 물어봐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첫번째 예문:
"우시카와 씨, 저는 분명한 걸 알고 싶어요. 판에 박은 얘기는 그만 하시고 좀더 구체적으로 얘기합시다. 그녀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죠?" (1Q84 2권 162페이지)
두번째 예문:
나오는 건 날마다 판에 박은 듯이 똑같아서 말린 전갱이와 달걍부침, 네 조각으로 자른 토마토, 양념한 김, 바지락 된장국과 밥이지만, 왠지 매번 맛있었다. (1Q84 3권 67페이지)
두번째 문장은 이해했다고 생각해요. 매뉴가 단단히 정해져서 매일마다 똑같은 것이 나온다, 그런 의미죠? 그리고 작가 (정확하게 말하자면, 번역가)가 그렇"지만" 매번 맛있었다고 썼기 때문에 '판에 박다'는 표현이 좋지 않은 어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 건가요?
첫번째 문장은 무슨 뜻인지 대충 알고 있기는 하지만 확실히 모르겠어요.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지 말라'는 뜻이죠? 그렇면 말하는 사람과 상대 둘 다 지금까지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해왔다는 말인가요? ("talking in circles"라는 영어 속어처럼.) 아니면 상대가 같은 변명이나 거짓말을 계속 반복해왔다는 것인가요?
혹시 이 표현을 자세히 설명해주실 분이 있나요? 도다른 예문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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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생각으로 쉽게 얘기해보자면, 판에 박다 는 평상시에 잘 사용하지는 않는데, ' 새로운정보가없고 항상 똑같다 ' 일명 '틀에박힌말' 이라고도합니다.
한국사람들은 '너희 엄마와 너는 참 판박이로구나 ' 라고도 말합니다.
그만큼 닮았다는거에여.. '판에박다'도 기계로 모양을 판에 박은것처럼 모양이 항상 똑같다라는겁니다.
첫번째 예문은 같은말을 반복하고있다 는게 아니라, "그녀에게 무슨일이있니?" 라는 질문을 했을때 "응. 그녀에게 무슨일이 좀 있어"라는 대답만하는 식이랄까여? 그여자가 무슨일이 있는건 누가봐도 다 아는데 정확하게 어떤일이 있는지를 알고 싶어하는겁니다.
예를들어.. 사람들은"꽃"을 보면 무슨대답을하나여?
"야, 저꽃어때? "
"이쁘네"이런 판에박힌 대답을 주로합니다
판에박히지 않는 대답이라면 "저꽃은,생긴게 나비같이 생겨서 정말 향기를 풍기며날아갈거같아" 이렇게 다른대답을 하는것이에여, 남들이 다하는 대답말고 ..더 자세하게.
정말어렵네여.. 이해가 좀 되셨는지... 저도 설명하면서 너무힘드네여,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표현이 안되서.. 아무쪼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ㅠㅠ
모습: 아빠와 아들이 판에 박은 듯 하다. (붕어빵이네! --> 붕어빵 틀에 박은듯이 같다.)
아들이 걷는무습이 아버지가 걷는 모습을 판에 박은 듯하다.
행동: 변함없이/변화 없이 똑 같이 한다. /
어제 오늘 내일 하는일이 판에 박은듯 ....
말투: 딸아이의 말투가 엄마의 말투를 판에 밖은 듯하다.
생각: 새로운 게 없이 변화 없이. 늘 똑 같이
좀찬조적으로 생각을 해 보세요. 판에 박은 듯한 말만 하지말고...
등등
이 문장에서 판은 한국에서 예전에 전통 과자를 만들때 쓰던
cookie cutter 종류의 instrument를 의미합니다. 즉 항상 같은 크기와 모양이 나오죠
변함이 없다는 의미 입니다.
판 = cookie cutter
박다 = press
틀에 맞추어 물건을 만들면 어떻게 하든지 똑같은 물건만 만들어지게 될것입니다.
결국 "판에 박다"라는 말은 "똑같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누군가를 똑같이 닮아서 그럴수도 있고,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을 표현할 때도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비속어는 아니며, 충분히 방송이나 책에 등장할 수 있는 어구입니다.
짧고 분명하고 명쾌하게...클리셰에 한 표...
판에 박다. 판에 박힌일. 판에 박힌 소리 좀 그만해. 판에 박힌. 좀 부정적인 말이긴 합니다. 그런 분위기를 풍기죠. 판에 박는 일은 기계가 하는 일, 그만큼 고정적이고 변함없는 일을 말하겠죠.
판에 박히다. 꽤 자주 쓰는 표현인것 같습니다.
And, "same old" for: "나오는 건 날마다 판에 박은 듯이 똑같아서 말린 전갱이와 달걍부침, 네 조각으로 자른 토마토, 양념한 김, 바지락 된장국과 밥이지만, 왠지 매번 맛있었다."
Does that help... ?
간단한 말을 합치는 속어를 사전에서 찾기는 쉽지 않은 일이네요.
나오는 건 날마다 판에 박은 듯이 똑같아서 말린 전갱이와 달걀부침, 네 조각으로 자른 토마토, 양념한 김, 바지락 된장국과 밥이지만, 왠지 매번 맛있었다.
메뉴가 단단히 정해져서 매일마다 똑같은 것이 나온다, 그런 의미죠?
또다른 예문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질문하신 것 중에서 첫번째 문장;
둘다 같은 말을 반복했다면
'우리 이제 판에 박힌 말은 그만둡시다'라고 말했겠죠.
대화의 흐름으로 볼때 상대방이 뻔한 말만 하고 있으니까
'판에 박힌 말은 그만두라'고 하는 내용입니다.
두번째 문장;
메뉴가 단단히 정해져서 매일마다 똑같은 것이 나온다,..잘 이해하셨습니다.
'판에 박히다'는
항상 똑같아서 신선함이 없고 진부한 것을 말할때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공장에서 찍어내는 press같이 개성이 없을 때 이렇게 말 할수 있죠.
예문을 하나 만들어 볼게요.
그 여자의 피아노 연주는 판에 박힌거 같아.
사실 이런 표현은 잘 쓰지 않을 것 같지만 뜻을 풀이하자면
학교에서 배운대로 그대로 하거나 자신의 개성없이 똑같다.
비슷한 뜻으로는
그여자의 피아노 연주는 진부해.
그여자의 피아노 연주는 개성이 없어.
라고 말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예문으로는
'판에 박힌 소리는 그만둬!'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줄곧 판에 박힌 이야기만 하고 있다.'
이 표현의 '판'이 '틀'이라는 의미로 쓴다는 것을 배워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전에는 칠판 같은 'board'밖에 생각나지 않았어요.
'판에 박다'라는 표현은 어떻게 쓰이나요? / 판에 박다는 어떻게 쓰이는 표현인가요? ( I prefer to use first correction of mine. )
'판에 박다'라는 표현은 제가 읽고 있는 소설에 두 번 나왔습니다.
간단한 말을 합성한 속어를 사전에서 (찾기가/찾기는) 쉽지 않네요/쉽지 않은 일이네요.
말 그대로 생각해보면 못이나 압정이 판에 박혀 있는 장면을 상상할 수 있어요.
이런 의미를 문맥과 비교해보면 대충 이해가 되는 것 같아요.
매뉴가 간단히 정해져서 매일마다/매일같이 똑같은 반찬이 나온다, 이런 의미죠? (반찬; side dishes)
그리고 작가 (정확하게 말하자면, 번역가)가 그렇"지만" 매번 맛있었다고 썼기 때문에 '판에 박다'라는 표현이 좋지 않은 어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면 말하는 사람과 상대 (양쪽 다/둘 다) 지금까지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해왔다는 (뜻/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