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습관 ‘연말에 먹는 메밀 국수’

PUBLIC_FLAG_#{@journal.pf_int} RSS feed of satoshi's latest journal entries Dec 31st 2010 23:29 일본

일본에는 연말에 메밀 국수를 먹는 숩관이 있어요.
「年越しそば」(toshi koshi Soba)라고 해요.
해를 남길 때 먹는 국수라는 뜻이에요.
긴 국수처럼 장수를 원해요.
한국에서도 연말에 먹는 특별한 음식이 있어요?

日本の習慣 年末に食べる「そば」
日本には、年末に「そば」を食べる習慣があります。
「年越しそば」といいます。
年を越すときに食べる「そば」という意味です。
長い「そば」のように、長寿を願います。
韓国にも、年末に食べる特別な食べ物はありますか?
Dec 31st 2010 23:43 HO

  • 일본의 습관 ‘연말에 먹는 메밀 국수’
  • 일본의 관습 ‘연말에 먹는 메밀 국수’

 

  • 일본에는 연말에 메밀 국수를 먹는 숩관이 있어요.
  • 일본에는 연말에 메밀 국수를 먹는 관습이 있어요.

 

  • 해를 남길 때 먹는 국수라는 뜻이에요.
  • 해를 길 때 먹는 국수라는 뜻이에요.

 
잘 읽었습니다.
글이 잘 적혔네요.^^

'습관'은 개인에 쓰이고,
'관습'은 사회에 쓰이는 것 같습니다.

가령, 철수는 매일 아침에 늦게 일어납니다.
그러면 철수는 매일 늦게 일어나는 '습관'이 있습니다.

반면에 한국의 많은 사람들은 설날이면 고향에 돌아가서 친지와 보냅니다.
한국에는 그런 '관습'이 있습니다.


앞뒤 글자를 바꿔 놓은 것에 불과하지만,
의미가 조금 달라졌네요.
저도 깨닫지 못했던 부분인데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특별하게 먹는 음식은 없는 것 같아요.
단지 음력 설날에는 '떡국'을 먹습니다.
왜냐하면 떡국을 먹어야 나이를 먹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일본에서는 긴 국수를 먹어 장수를 기원한다는 것이 설득력이 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Jan 01st 2011 00:06 Gise

  • 일본의 습관 ‘연말에 먹는 메밀 국수’
  • 일본의 관습 ‘연말에 먹는 메밀 국수’

 

  • 일본에는 연말에 메밀 국수를 먹는 숩관이 있어요.
  • 일본에는 연말에 메밀 국수를 먹는 습관이 있어요.

 

  • 해를 남길 때 먹는 국수라는 뜻이에요.
  • 해를 길 때 먹는 국수라는 뜻이에요.

 
한국에서는 연말에 특별한 음식을 먹지는 않습니다.
대신 세초(설날)에 가래떡으로 만든 떡국을 먹습니다.
본래 '떡'은 아무나 아무 때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었습니다.
옛날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쌀밥 한 그릇도
어쩌다 먹을 정도로 쌀이 귀했습니다.
때문에 그런 쌀로 떡을 만들어 먹는 것은
환갑잔치나 명절과 같은 큰 의미가 있는 날뿐이었습니다.
'떡국'은 떡이 갖고 있는 '잔치'의 상징성이
'최고의 즐거움'으로 확대된 것입니다.
곧 설날 아침에 평소 먹기 힘든 고기와 함께
떡을 먹기 위해 고기가 들어간 떡국이 만들어졌으며,
명절음식으로 자리잡은 것입니다.
한국의 옛날 책 '동국세시기'에는,
"흰떡을 얄팍하게 똑같은 크기로 썰어서 장국에 넣고
쇠고기나 꿩고기를 넣어 끓인 다음 고추가루 친 것을 떡국이라 한다.
이것으로 제사도 지내고 손님 대접으로 쓰므로
세찬(세배하러 온 사람에게 대접하는 음식)으로 없어서는 안 된다.
속설(일반인들의 생각이나 믿음)에 나이를 물을 때
떡국을 몇 그릇 먹었느냐고 묻는 것은 그것이
세찬이기 때문이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한편, '꿩 대신 닭'이라는 속담은 떡국에 넣어야
제 맛이 나는 꿩고기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그 대신 닭고기를 넣어 떡국을 끓인데서 비롯된 말입니다.
적당한 것이 없을 때 그와 비슷한 것으로 대신한다는 뜻입니다.
음식 하나에도 굉장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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