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공간(意味空間)

PUBLIC_FLAG_#{@journal.pf_int} RSS feed of MAGO's latest journal entries Nov 21st 2008 08:54 多言語
옛날에 한국의 식당에서 "물 좀 주세요" 했더니 보리차가 나왔습니다.
그것은 나에게는 충격이었습니다.
"물"은 水(Mizu)인줄 알았는데 보리차가 나오다니...
일본말에서는 온도가 60도라면 Mizu 라고 하지 못하고 お湯(Oyu)라고 해야 됩니다. 게다가 색갈이 있으면 절대로 Mizu가 아닙니다.
외국어를 배우면 하나의 단어가 자지하는 공간의 모습을 생각하게 됩니다. "물"이면 물이란 단어가 쓰여지는 공간의 모습과 Mizu의 모습을 볼수 있게 될 때 대상물이 입체적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H2O는 水(Mizu)입니까"라고 물어서 내가 기대하는 대답을 해주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H2O는 水(Mizu)와 お湯(Oyu)와 水蒸気(Suijouki)와 氷(Koori)의 적어도 그 일부를 보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Mizu란 단어가 쓰여지는 공간에는 순수한 H2O이외의 물질이 보함될수도 있습니다.
하나의 실체를 몇가지 언어로 보면 그 실체의 모습이 다차원적으로 보이고, 마지막에는 그것이 언어를 조월한 하나의 파동(波動)으로 느끼게 됩니다.그것은 언어보다도 몇백배나 표현력이 있는 전달수단입니다. 통역할때 몇분간의 긴 이야기를 순간적인 파동으로 변환하고 그 파동을 다시 다른 언어로 옮기는 경험을 한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나는 지금 그러한 파동언어를 공부하고 싶습니다.그것을 할수 있게 되면 영혼과도 통화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지요.
그리고 또 하나의 목표는 추상적인 단어의 의미공간을 파악하는 것입니다.특히 사람의 마음을 표현하는 말을 Mapping하는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Nov 21st 2008 09:18 synapse

  • 외국어를 배우면 하나의 단어가 자지하는 공간의 모습을 생각하게 됩니다.
  • 외국어를 배우면 하나의 단어가 차지하는 공간의 모습을 생각하게 됩니다.

 

  • "H2O는 水(Mizu)입니까"라고 물어서 내가 기대하는 대답을 해주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 "H2O는 水(Mizu)입니까"라고 물어서 내가 기대하는 대답을 해주는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 H2O는 水(Mizu)와 お湯(Oyu)와 水蒸気(Suijouki)와 氷(Koori)의 적어도 그 일부를 보함하고 있습니다.
  • H2O는 水(Mizu)와 お湯(Oyu)와 水蒸気(Suijouki)와 氷(Koori)의 적어도 그 일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실제 Mizu란 단어가 쓰여지는 공간에는 순수한 H2O이외의 물질이 보함될수도 있습니다.
  • 그리고 실제 Mizu란 단어가 쓰여지는 공간에는 순수한 H2O이외의 물질이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 하나의 실체를 몇가지 언어로 보면 그 실체의 모습이 다차원적으로 보이고, 마지막에는 그것이 언어를 조월한 하나의 파동(波動)으로 느끼게 됩니다.그것은 언어보다도 몇백배나 표현력이 있는 전달수단입니다.
  • 하나의 실체를 몇 가지 언어로 보면 그 실체의 모습이 다차원적으로 보이고, 마지막에는 그것이 언어를 초월한 하나의 파동(波動)으로 느끼게 됩니다.그것은 언어보다도 몇 백배나 표현력이 있는 전달수단입니다.

 
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옛날에'는 보통 한국의 식당에서는
보리차를 손님이 마실 물로 내놓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요즘도 보리차를 주는 곳이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그냥 '물'을 주는 경우가 많죠.
일본에 있을때, 카레라이스나 카레까스를 먹으면, お茶도 주지만, 水가 반드시 같이
나오더라구요. 왜 그런건지 아직 알아내지 못했습니다만..ㅋ ^^;; 카레 먹을땐 원래 나오는 건가요..??
Nov 21st 2008 10:21 merry

일본말의 잔재 오차가 남아서
제가 사는 지방에서는 보리차 물을 오찻물이라고 하는데,
오찻을 생략하고 그냥 물이라고 불려진게 아닐까하고 생각이 되어지는데..
단순히 저의 생각이지만^^*

저는 일본에 갔을때 놀랐던게
MIZU랑 오차가 달리불려진거 였어요.
오히야랑 오유 또 여러가지 많았는데...
한국에서는 전부 물로 통일 시켜 말하네요^^*
Nov 21st 2008 11:05 coafield

  • 일본말에서는 온도가 60도라면 Mizu 라고 하지 못하고 お湯(Oyu)라고 해야 됩니다.
  • 일본말에서는 온도가 60도를 넘는다면 Mizu 라고 하지 못하고 お湯(Oyu)라고 해야 됩니다.

 

  • 게다가 색갈이 있으면 절대로 Mizu가 아닙니다.
  • 게다가 색이 있으면 절대로 Mizu가 아닙니다.

 

  • 나는 지금 그러한 파동언어를 공부하고 싶습니다.그것을 할수 있게 되면 영혼과도 통화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지요.
  • 나는 지금 그러한 파동언어를 공부하고 싶습니다.그것을 할수 있게 되면 영혼과도 통()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지요.

 
반갑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60도 이상은 온수가 맞습니다.
한국말에도 그런 단어가 있구요.
한국 식당에서 "물 주세요"라는 말에는
"계산서에 포함되지 않는, 마실 수 있는 무엇인가를 주세요"란 뜻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어떤 음료로 드릴 까요?"라고 질문 받은 경우에 "물 주세요" 하셨다면,
맑은 물을 주실 겁니다. (가끔 계산서에 포함될 수 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하구요^^)

일부의 경우엔 보통 수돗물이 안전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기도 해서,
정수기를 사용하지 않는 식당에선 일부러 끓인 물을 주는 곳도 있지요^^



아...역시 과학적인 부분도 포함되는군요....
멀고도 험한 외국어의 길입니다요~
Nov 21st 2008 16:44 MANU

물은 과학적으로 보면 H2O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고체상태는 얼음, 기체상태는 수증기이지요. 물을 온도에 따라 나누는 개념이 온수, 냉수 등이지요. 사실 온수, 냉수의 기준은 주관적인 부분이지요. 단 이러한 기준은 정의의 관점에서이고, 실제로 언어 생활에서 사용되는 모습은 다르지요. 따라서, 한국인의 생활에서 물이란 마시는 물, 목욕하는 물을 모두 포함해서 물이라고 부르고, 그 중 특별히 원하는 바가 있을 때, 특정한 조건을 붙여서 말합니다. 예를 들어 차가운 물을 마시고 싶을 때는 구체적으로 '찬물' 또는 '냉수' 또는 '얼음물'이라고 표현을 하는 것이지요. 이것은 단지 언어습관에 따른 것일 뿐이네요.

사실 이러한 언어습관의 차이를 깨닫는 것은 어렵지만,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이 큰 기쁨이네요.
Nov 21st 2008 17:54 MAGO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나의 단어가 차지하는 의미공간의 모습을 점이나 선이 아니라 적어도 3차원공간 + 농담(濃淡)을 가진 형태로 image하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잘 전달됬는지 곡정입니다. 이문화교류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바로 의미가 겹치는 부분과 그렇지 않는 부분을 잘못 생각하는것인지도 모르겠지요.
"물"이란 단어의 의미공간은 "뜨거운 물"도 포함하고 "뜨겁다"라는 속성을 붙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Mizu"의 의미공간에는 "뜨거운 물"은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熱いみず"라고는 할수 없습니다.
여기서 내가 말하고 싶었던것은 "물"이란 단어의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의 명사가 가지고 있는 의미에는 차지하는 공간이 있다는것, 그것은 명사 뿐만 아니라 형용사 동사 조사 등 모든 단어에 있고 그것을 외국어속의 대응하는 단어와 비교해보면 일치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M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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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nish, Manda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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